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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후기

아이랑 체험하기 좋아보이는 왜목마을 조개캐기/바지락체험/조개 해루질 feat.개불

by 김알멩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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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개캐기를 엄청 좋아하는데ㅠㅠ가까운 조개를 캘 곳 조차 최소 1시간거리라서 자주는 못갑니다.

저번에는 마섬포구(무료)에서 긁긁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왜목마을 해수욕장(유료)로 가봤습니다.

현대제철 지나면서 본 연기
구름 같더라구요.
여기서 한 20분 더 달리니까 도착한 왜목마을

요 아래부터는 방수팩에 넣고 찍어서 부분적으로 화질저하된 곳이 있습니다ㅠ

여기는 꽃이 하나도 안져서 사진 많이 찍었어요!!

진입은 9시반부터 들어갔어요.
4.8일 물 때는 11시 40분이라서  도착하자마자 켰어요.

조개는 진짜 많았어요.
자짤하게 작은게 많아서 가져가기 그래서 그랬죠ㅠ
작은건 손톱만하고 엄지손톱만한 작은 개체가 많아서 캐면 3분의 2는 옆으로 치우고 3분의 1정도만 담을 수 있었어요🥲

근데 돈주고 캐니까 확실히 양은 보장이 되더라구요*-*
애기들이 캐면서 즐기기 좋아보였어요^^
뭐라도 나오니까 좋았고 바닥이 모래라서 다칠 위험도 없었습니다.

입장료 - 7천원이고 카드결제 가능합니다.

요건 개불ㅋㅋㅋㅋ
갔더니 개불 캐는 남자분이 계셨는데
이모가 어떻게 캐냐고 물어보셔서 그거 옆에서 듣고 있다가 구멍 팠더니 나왔어요.
총 3마리 캤는데 1마리는 도망갔어요ㅠㅠㅠ
개불은 가져갔던 바구니 구멍이 커서 그런가 거기로 빠졌더라구요ㅠㅠ

9시 반에 들어가서 2시에 나왔어요.
4시간동안 캤는데 시간가는지도 몰랍니다!!!
완전 재밌어요.
2주 뒤(4.22)에 물 때가 좋던데 또 가고싶어요.

이건 수확ㅎㅎ
바구니가 제가 캔거 옆에 망이 엄마가 캔거예요.

히히 2마리 징그러운데 귀여워!!
남자분이 캐는건 크던데 제건 작아서 아쉬워요ㅠㅠ

재밌었던 해루질 후기!!

대신 왜목마을 물은 많이 흙탕물이라서 물 떠오는게 진짜 힘들었어요ㅠ 조금 떠와서 해감 중입니다.

당진에서 용무치, 마섬포구, 왜목마을을 다녀봤는데요.

조개양은 왜목>용무치>마섬포구
캐는 난이도 왜목>용무치>=마섬포구
바닥은 왜목은 모래, 용무치와 마섬포구는 자갈밭이었어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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