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lg기변으로 노트9 512gb를 구입했습니다.

핸드폰을 싸게사려고 공부한게 1달.

슬슬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스물스물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저기에 폰 바꾼다고 한지 벌써 1달이거든요ㅋㅋㅋㅋㅋㅋ 허풍쟁이될 뻔ㅋㅋㅋㅋㅋ

공부를 하면서 주로 본게 알고사, 밴드, 오픈카톡, 카페였어요.

중간중간 뽐뿌에서도 구매후기도 보면서 시세를 봤죠.

제가 사고 싶던 폰은 바로 s10+였어요.

일단 최신폰!이니까 잘 뽑혔다고 하니까, 그리고 배터리용량을 생각하니 s10이나 s10e는 눈에 차지 않더라고요.

근데 가격도 최고라서ㅠㅠ

눈을 낮추고 노트9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lg에서 공시지원금으로 50만원을 줘서 853,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더군요.

하지만 이정도로 만족할 수는 없겠죠^^

저는 더 열심히 싸게 사는 법을 찾았습니다.

보조금을 얻는 법이 없을까?

신도림을 가야하나 강변을 가야하나?

알고사 등에서 신도림 등에서 사기를 당해서 개통철회를 하는 것을 보니 뭔가 신도림, 강변은 무서운 곳이라는 생각도 들었죠.

그래서 눈을 돌린게 소위 성지라고 불리는 곳들이었습니다.

매일 시세표가 성지들의 시세표를 보면서 원하는 가격대가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를 1주쯤.

가격이 더이상 떨어지지 않더라고요ㅠㅠㅠ

(수원이랑 천안이랑 거리가 별로 차이나지 않았는데, 가격은 수원이 더 저렴했어요. 그래서 갈등)

그냥 수원가자! 좀 더 싸게 사보자!

(솔직히 가면 삥 뜯기나 장기털리나 이런 생각도 해봤어요...ㅋㅋㅋㅋㅋ혼자가는거라서ㅠㅠ 넘 무서웠던ㅋㅋㅋ)

수원 도착한게 7시 10분 쯤

가게 도착한게 25분인가 쯤

다 끝마친게 8시

약 40분도 안걸려서 후다닥 기변 마치고 떠났습니다.

제 손에 들어온 노트9ㅠㅠㅠㅠ

색상은 오션블루 밖에 없었어요ㅠㅠㅠㅠ

라벤더퍼플 생각했기에 조금 아쉬웠어요.

뜯고나서 막 사진찰칵찰칵ㅋㅋㅋㅋㅋㅋㅋ

노트5를 3년 넘게 써서ㅠㅠ 감회가 새롭네요.

노트5보다 무거웠고 화면은 확실히 커졌어요.

신폰이라서 그런가 빠릿빠릿하고~ 넘 조탕 히히

제가 산 수원성지에 대해서 얘기를 덧붙입니다.

이 가게가 깔끔하다는 소리들었는데, 정말 깔끔했어요.

서로 알고 온거니까 별다른 설명없이 금액, 요금제 등만 간단하게 얘기하고 개통 준비.

(손으로 얘기하는 센스~)

미개봉강조하시면서 확인시켜주셨고 앞에서 뜯고 유심 넣어주시고 끝

아, 통화는 가게에서 30초 해야한다고해서 그거 1통하고 진짜로 끝났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알고사 같은 곳에 후기 남기면 필름 서비스로 주십니다.

다만.. 사장님이 필름 잘 못붙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보니까 먼지 1개 획득했고 한쪽으로 붙어있고 그래용...

잘 붙이시면 혼자 붙이시길

오픈카톡

가격얘기는 여기서 해드립니다.

조건 있어요. 어려우신거 아닙니다. 돈 요구도 아닙니다.

저도 초보자라서 자세히는 얘기 못해드립니다.

핑프는 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