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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대잔치

요새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있어요.

by 김알멩 2017.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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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에 대한 관심이 작년부터 꽤 컸었는데 공부는 하기 싫고 그랬어요.

그래서 스페인어 책을 사두고 안 보고 어플을 다운받아서 안 보고 그랬는대, 갑자기 며칠 전에 어플 하나를 다운 받았어요.

무슨 할인이였나 50%할인해준다는 광고를 막하더라고요.(신년세일 같았어요.)

우연히 다운받고 우연히 바로 실행시켰고 우연히! 이 어플이 저한테 너무 괜찮은 어플인거예요.ㅎㅎㅎㅎ


아직 스페인어 철자? 문자를 모른다는 함정이 있지만 저는 이제 몇 문장은 얘기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그래봤자 한 20문장도 안되지만요. 숫자도 못 세고요ㅠㅠ.)


흥미도 막 생기고 복습도 시켜주니까 막 덜 어려운? 계속 도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외국어라는게 많이 어렵다고 하는데, 이렇게 하다보면 그래도 영어만큼 뭔가 친숙한 외국어가 되지 않을까 기대되요.


열심히 발음따라하면서 영어와는 다른 방식으로 학습하고 있는데, 그 스페인어나 이탈리아어 등의 특유의 그 느낌이 안사네요.ㅠㅠ 억양이 안살아서 내가 외국어를 하는 것인지 한국어를 하는 것인지 조금 헷갈리는해요. 발음이나 그 특유의 느낌이 중요한 것 같아서 열심히 따라하는데.. 아쉽게도 발음을 내주시는 분들이 다양해서 제가 다양한 억양을 습득하는 것 같아요.

남성분이나 여성분이나 제가 선택해서 한분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pro구매하면 외국인이 말하고 그 단어를 찾는 공부가 있는데 이것은 여러 사람이 발음해줘서 좋더라구요.

다만 공부할때(기본공부) 한 명의 외국인이 발음, 억양을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외국인들마다 발음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덤으로 예전에 받아두었던 스페인어 공부하는 어플들도 조금씩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냥 공책에 쓰면서 공부할까도 생각하고 있어요.(제 공부 취향. 매번 몇장 쓰다가 말았다죠ㅠ)

+

지금 제가 맘에 들어서 열심히 공부하게 만든 어플은 멤라이즈라는 어플이예요.

프로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찰나에.. 어플이 결제가격이 갑자기 올라서 더 고민이 되었네요.

제가 처음에 봤을 때는 26000원 대였는데, 지금은 그 2배인 5만원대...거나 20%할인 된 가격으로 4만원 대..라서 고민이 되네요. 2만원대를 보지 못했다면 이런 고민이 덜했을 텐데.. 2만원대->5만원대->4만원대 이러니까.. 제가 못사겠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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