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원로배우 김지영 별세, 2년간 폐암 투병

by 김알멩 2017. 2. 20.
반응형

원로배우 김지영(님)이 19일 오전 6시 51분에 향년 79세의 연세로 별세했다. 고(故) 김지영(님)은 2년 전에 암 발견 이후, 투병 중에도 작품활동을 왕성히 하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활동하신 작품으로는 '판타스틱', '여자를 울려', '식샤를 합시다2' 등의 작품에 참여하셨으며, 고인은 암투병 중인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고 활동을 했기 때문에 암투병 사실이 밝혀지자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샀다.


이번 봄에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기 위해서 다리 운동을 하는 등 삶의 의지를 불태우셨다고 고인의 딸이 전하면서 안타까움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투병생활 중에도 연기활동을 이어가시던 고(故) 김지영(님)은 호전되어가던 중 지난 17일 급성 폐렴이 오면서 병세가 악화되었고 19일 오전 6시 51분에 숨을 거두셨다.


고(故) 김지영(님)은 1960년 영화 '상속자'를 통해서 영화로 데뷔했고 그 이후, 왕성한 활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사망 전까지 100여 편 이상의 영화와 40여 편 이상의 드라마에서 활동하셨고 이러한 그녀의 대표작은 인생의 후반기에 더 많이 찾아왔으며,  드라마로는 '바람은 불어도', '장미빛 인생' 영화로는 '해운대', '국가대표' 등이 있다.


그녀의 연기 스펙트럼은 서민에서부터 재벌, 그리고 선한 역할에서부터 악한 역할까지 다양했으며, 사투리를 가장 잘 구사하는 배우로 이름이 드높았다. 이러한 그녀의 연기를 사랑한 많은 시청자들은 그녀의 사망소식을 듣고 슬퍼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한 이유로는 고(故) 김지영(님)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이다. 암투병 소식을 사망소식 이후에 들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인상 깊었던 연기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 기억 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31호실, 발인은 21시 오전 8시이고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라고 전해졌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