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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왕따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by 김알멩 2017.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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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한창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티아라는 왕따 사건으로 바닥으로 추락하게 됐다. 그 당시에는 많은 짜깁기된 자료들이 마구잡이로 퍼졌고 걷잡을 수 없도록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장악해나갔다. 어느 부분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아무도 모르지만, 티아라 쪽이 다수였고 불리한 짜깁기증거들 때문에 여론은 티아라에게 불리하게 작용됐다.


현재 티아라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르게 된 것은 지난 8일 tvN 택시에서 류화영, 류효영 자매가 이 사건을 다시 입 밖으로 꺼내게 되면서였다.


그녀들은 있을 수 있었던 일이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티아라 전 스탭이라는 사람이 글을 올렸다.


요약하자면 가해자는 티아라가 아니며, 피해자 또한 류화영이 아니고 모든 일의 원흉은 류화영이라는 내용의 글이었다.(그렇다고 해서 류화영이 가해자인 것은 아니다. 그 후에 피해자인 척을 한 것은 잘못이 맞다고 생각한다.(앞에 얘기한 왕따사건이 거짓이라면 말이다.))

류화영은 의사가 괜찮다고 한 다리에 깁스를 하고 나타났고 공연에 서지 못했으며, 공연 리허설 도중 네일케어가 받고 싶으니 호텔로 돌아가자고 한다던가 티아라로서의 일을 불성실하게 이행했다고 한다.


그 후 효민이 대화를 시도했지만 화영은 대화시도를 거부했으며 대화를 길게 이어나가지 못했고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바로 화영의 언니인 효영이 티아라 다른 멤버인 아름에게 협박성 카톡을 보낸 것이다. 


티아라 스태프 ‘효영·화영 피해자 코스프래’…“먼지 나게 맞자, 얼굴 긁어줄게.” 카톡 공개?


이러한 내용으로 아름은 겁이나 멤버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 카톡내용은 결국 회사로 보고 되었다.



여기서 의문이 드는 것은 그 당시 등장하지 않았던 카톡이라던가, 왜 갑자기 5년 만에 이러한 내용들이 세상 밖으로 나온 것인지 의문이다. 과거의 잘못된 내용이 세상에 퍼지는 걸 이제라도 고치기 위해서인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를 품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카톡의 내용에는 직접적인 내용이 아무것도 없다.

저 카톡만으로는 효영이 잘못한 것인지 아니면 동생이 왕따를 당한 것에 분노를 터뜨린 것인지 아무도 알 수 없다.


티아라 전 스탭이라는 사람의 말조차 의심스럽다. 과연 그 글을 쓴 사람은 정말 티아라 전 스탭이 맞는 건지 그리고 저 카톡은 대체 왜 나온 것인지 알고 싶다. 대체 저 카톡이 효영, 화영 자매의 어떤 부분을 보이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위에 언급했듯이 누구의 잘못인지 모르기 때문에 저 카톡만 보고 저 자매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난 대중들이 티아라 사건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화를 냈다면 이제는 잘잘못을 제대로 가리고 나섰으면 좋겠다. 지난 티아라 사건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 좋지 못한 결과를 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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