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9 자유수영/차 긴급출동 부른 날

퇴근하구 편의점에서 라면 먹구

스포츠센터 도착☆
재밌는 소설 보고 7시 30분쯤 입성했어요ㅎㅎ
30분 빡시게 가보자구 이런 맴(누구나 시작하기 전까지 이런 맘ㅎ)

일단 운좋게 수영 메이트분 때문에 목표했던 1000m는 달성하고 갔어요.

자 3바퀴
평 3바퀴
배 3바퀴
나머지 자유형
2바퀴정도 평영
했습니다.

슬렁슬렁하다가 500m넘어갈 때 끝에서 돌고 계신 1분
하필 나랑 딱 비슷한 위치에서 비슷한 속도로 도시더라구요..
요시 질 수 없지

호다닥 심박수 보시면 15분 넘었을 때부터 심박수가 상승하는데 저때 그분을 뵙죠

나혼자 승부욕🤭

생각보다 오늘 운동 빡시게 했나봐요ㅎㅎ
무산소는 느낌상 그분한테 승부욕 느낀 시점인 것 같네요.

오랜만에 개운하게 1000m돌파
주말내내
토욜은 건강검진 후 김장준비 후 외식에 낮에 마신 커피빨이 겁나 잘 받아서 5시까지 못잤어요🥲🥲
일욜은 김장 피곤에 쩔은 상태로 김장하구 수육먹고 침대 다이빙 7시까지 자니 이제 또 3시까지 못자구 하

암튼 마무리는
오늘의 하이라이트!!
긴급출동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수영장을 갔죠.
주차를 했죠.
근데 수영 끝나고 나와보니 시동이 안걸렸죠🥴
멘탈 와장창
차 계기판은 깜빡깜빡거리고 앞쪽에선 시동 걸려고 탁탁하는 소리? 라이타 불 안켜질 때 나는 소리라고 해야할까요.
탁탁 거리고 브레이크는 빵빵한 풍선 밟은거마냥 안눌리지🙄🙄🙄🙄진짜 범퍼 갈아서 돈 나갔는데 이거 어쩌나 싶은거예요🥲🥲🥲🥲

검색 좀 해보니 베터리쪽인거 같아서 긴급출동 불렀답니다😔

넘 무서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