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28 1000m 자유형 27'59"14

인간은 벼락치기를 할 때 제일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발등에 불 떨어졌는데, 빨라야쥬

그래서 차에서 놀고 7시 40분에 수영장에 들어간 제가 제일 빠릅니다.

8시 반에 수영장을 나와야하니 남은 시간 30분
(10분 휴식시간으로 8시부터 수영할 수 있어요)

1000m를 목표로 고고

1000m 수영 직후 찍은 건데
저거보다 쬐금 더 빠르긴해요.
1000m가 바로 적용안되서 도착하고 몇초정도는 더 있다가 950m->1000m 바뀌었어요.

30분 남은 수영타임만 오면 슬렁슬렁하던 마음가짐이 그래도 하루에 1000m은 뛰어야지 하는 맘은 변심해서 거진 쉬지도 않고 슝슝 가게 되네요ㅎㅎ

쉬지않고 달렸으나
중간중간 침뱉으려고 쉬는 구간에 심박수가 떨어지네요🤭

혼자해도 열심히인듯
사실 혼자해서 열심히하는거 진짜 힘든데 말이죠

자유형만하면 단점이 칼로리 소비가 작아요.
영법 섞어서 하면 칼로리 소비가 높구요.
그게 워치에 반영되는게 신기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