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하고 어디가서 밥 먹고 블로그에 글 좀 쓸까하고 선택한 장소..
그것은 나의 선택 미스....
위치는 박애병원인근!!
요즘은 뭔가 올드한 감성을 돋보이게 해서 장사를 하는 것 같다.
왠지 예전 느낌이 나는 간판!
지나가면서 인스타 감성카페인가 싶어서 블로그 리뷰를 쓸 곳으로 정했다!
근데 체인점이라는 것에 조금 놀람ㅋㅋㅋㅋ
평택말고도 여기저기 있는 체인점이었음. 그래서 신기해서 픽
제가 선택한 것은 바로 아메리카노..
이것 또한 선택미스
입맛이 은근 까다로운 편이라서ㅠㅠ 아메리카노 입맛에 맛는 가게가 별로 없다...;ㅅ;
여기 아메리카노 끝에 이상한 향이 난다ㅠㅠㅠ
이것은 개취기 때문에 누구한테는 최고의 커피일 수 있지만 내 취향은 노취향!
차라리 읍천리커피 먹을껄.. 난 다방커피를 매우 좋아한다. 애기때 엄마가 타주던 다방느낌의 냉커피
(다방은 가본 적도 없지만 아빠 일할 때 타주던 커피는 왠지 다방 너낌~ 아빠 갖다 주랬는데 내가 한 4분의 1은 마신듯ㅋㅋㅋ)
요것은 귀중한 현대인의 필수품
와이파이비번 찡긋
내부는 이런식으로 배치되어있고 저 돌담 뒤로 앉아서 마실수 있는 작은 테이블 3개가 있다
요즘은 이렇게 음료캔에 주는 것이 유행인지 간간히 이런 카페가 보인다.
그냥 실내에서 먹는대도 이렇게 주는 것이 약간 환경오염의 걱정이 들었다.
외부는 모르는데 실내는 그냥 컵에 주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나의 생각쓰
내부는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꾸며놓으셨음. 이렇게 앉아서 마시는 곳 있는데,
뭔가 저기 앉아서 바둑둬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닼ㅋㅋㅋㅋ
요즘 아빠다리하면 무릎이 아파서ㅠㅠ 그냥 앉는 자리로 갔다..
슬프게도 여기 카페는 나랑 맞지 않았다ㅠㅠ 의자는 높고 탁자는 낮아서 어깨랑 목이 다 아팠음.
수다 떨기 좋은 곳으로 절대 공부나 이런거 하러오는 곳은 아닌 거 같다ㅠㅠ
포토존으로 구비된 곳, 사진찍기 좋았당.
여기는 포토존 뒷부분으로 여기도 놓치지 않고 꾸며놓으셨다. 보기 좋음.
사진 찍기는 참 좋은 거 같다.
여기는 카운터인데 안에 책이라던가 그림이라던가 잘 꾸며 놓으심
그래서 사장님 옆에 다과..? 빵? 가질러 가셨을 때 찍어뒀당.
요새 그림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가 저 그림은 얼마인가(요게 목적~)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이제 후기
일단 딱 들어갔을 때ㅠㅠ 별로 안 시끄러웠음...
그래서 픽했는데
내가 앉고 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엄청 시끄러워짐.. 진짜 너무너무 소음이 심해서 도망가고 싶은데 커피 두번 먹을 수 없어서 나가지 못하고 버티는 중ㅠㅠㅠㅠㅠㅠㅠ
여태 살면서 이렇게 시끄러운 카페는 처음와봄... 너무 괴롭고 asmr은 들리지도 않고 노래도 최고성량으로 해야 들리고
난 여기 다시는 안 올 것 같음.
분위기가 너무 소란스러워서 조용하게 있고 싶을 때에는 추천을 할 수 없음.
그리고 커피가 내 입맛에 맞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음
위에도 언급했듯이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면서 좋아하지 않고
입맛도 까다롭고 해서 아메리카노 맛있게 만드는 카페를 거의 못봤는데
여기는 끝에 이상한 향도 나서 더 입맛에 맞지 않음ㅠㅠㅠㅠㅠ
개취로 스벅커피도 안좋아함.. 맛없엉
아마 다시는 안 올 것 같음. 너무 분위기가 소란스러운게 가장 큰 이유긴 함(아아 안마셔도 다른거 마셔도 되긴하니까 분위기만 좋으면 다시 올 수도 있는데.... 여기는 분위기가 그냥 이런 느낌인듯 완전 시끄러운 곳)
겨우겨우 버티고 있긴한데 그냥 동네카페 갈 것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는 매일 시끄러울까 지금 한 2시간 있었는데.. 계속 시끄러움....ㅠㅠㅠㅠ
근데 친구랑 오면 눈치 안보고 시끄럽게 떠들 수 있을 것 같음. 다 같이 시끄러우니까 눈치안보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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