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폰을 바꾸기 위해서 천안 휴대폰 성지를 방문했는데~
퇴근하고 방문했던터라 이미 저녁시간을 훌쩍 넘어버렸어요.
식당에 도착하니까 이미 8시가 넘은 시점이었어요.ㅠㅠㅠ 직산에서부터 출발했는데 엄청 막히고 주차할 곳도 못찾고... 그래서 겨우겨우 7시에 성지에 도착하고 핸드폰 구매하고 나서 보니까 7시 반!
집에 가면 8시는 넘겠구나 싶어서 주변에서 먹고 가기로 했어요.
동생이 되게 맛집이라고 추천하고 아빠도 하시는 곳인지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마나 맛있는지 보자하고 들어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강릉에서 3천원짜리 장칼 집들을 돌고오니까 가성비+음식질을 생각하면 장칼집 잘 못가겠더라구욬ㅋㅋㅋ)
2019.09.01 - [review/음식] - 19.08.05-19.08.11까지 강원도에서 먹은 먹거리 후기
19.08.05-19.08.11까지 강원도에서 먹은 먹거리 후기
지원없이 제 돈으로 사먹은 후기입니다. 나도 지원받아서 먹어보고 싶다... 음식이니 취향이 탑니다. 누구에게 맛있고 누구에게는 맛없고 가격에 따라서 흠 괜찮네~ 이럴 수 있어요. 태백에서 제
kimalmeng.tistory.com
그리고 돈까스 비인정은 취향차이라서! 뒤에 돈까스 컷에서 얘기드릴게요!
위치는 터미널 뒷편입니다.

가격은 된장칼국수 1인분 7천원
수제돈까스 8천원입니다.
저희는 칼국수 2인분, 돈까스 1인분을 시켜먹었습니다.
동생이 저렇게 해서 다 먹으면 돼지 인증이라던데ㅋㅋㅋㅋ
다 먹고 갑니다.. 돼지 인증 박고 갑니다ㅋㅋㅋㅋ

회사에서 항상 맛대기도 없는 김치들 먹다가 외부에서 먹는 김치 맛있네요(집은 예외!)
깍두기는 푹익은 타입이고
배추김치는 소스가 많고 액젓을 많이 넣은 타입인거 같았어요.
처음에는 윽.. 했는데 중독성이 있게 주워먹었습니다.

2인분이라는데 확실하게 양이 많아요.
2인보다는 2.5인분정도?
먹는 순간 와.. 맛있는 된찌먹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새우도 4마리나 들어있고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전체 씬이고 저는 장칼이라고해서 강릉 장칼을 생각했는데
강릉 장칼하고 천안 장칼하고는 맛이 좀 다르더라구요.
강릉은 조금더 매콤하고 고추장에 가까운 빨간색인데
천안 장칼은 (된)장칼국수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
맛은 되게 맛있는 된장찌개 맛이라서 개인적으로 공깃밥과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장칼과 돈까스로 이미 배우는 포화상태라서 밥은 포기!
그리고 돈까스는 1차적으로 소스가 부어서 나와서 튀김이 눅눅한게 아쉬웠어요.
부먹이나 찍먹이다 취향차이에 저는 쳐먹이라서 걸리진 않는데 눅눅한 걸 좋아하지 않아서 아쉬웠고
2차적으로는 소스가 약간 스프맛이 났어요.
저는 스프는 안먹어서 스프맛이 나는 돈까스소스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마 부어서 나와서 싫었던 사유 중에 하나가 소스가 제 취향이 아니라서 부어서 나온게 싫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돈까스 잘 먹었습니다. 제가 취향이 아니라고 까긴했는데 많이 먹었어요ㅋㅋㅋㅋㅋ
개인적인 후기로는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더니 진짜 맛있었어요.
저번에 한번 갔다가 줄 서 있어서 그냥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맛집이 맞는거 같아요.
한 번쯤 가서 드셔보는거 추천드립니다.
된장 안 좋아하시면 장칼이 입맛에 안 맞으실 수도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확인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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