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알멩입니다.
공주에 놀러간 김에 이숲처럼 좋은 카페를 찾아서 검색검색!
이또한 이숲을 추천해준 친구가 선택해서 온 곳!
약간의 불호의 약간의 호감ㅋㅋㅋ
그리고 내돈내산.. 전 지원받아서 글쓴게 블로그에 없어요ㅠ
나도 지원받고 싶어용ㅋㅋㅋㅋㅋㅋ

신관동 오점오 닭갈비를 먹고 출발!
공주대 입구에서 20분정도 걸렸습니다.
금강 건너편으로 금강이랑 되게 가까웠어요.
리뷰보니까 작은 식물원이라는 말이 있던데 외관에 나무를 엄청 심어 놓으셨다.
기대감 업업!!

요기가 입구 부분이었는데, 입구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으로 화장실이 있었다..
이것은 카페 버치의 화장실이 아닌 어느 회사의 화장실이니 사용에 유념해주시길 바람...;ㅅ;
저희는 카페 화장실인지 알고 다녀왔는데ㅠㅠ 알고보니까 옆 사무실 화장실이더라구요;;
근데 왜 입구를 공유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버치는 이렇게 두 곳으로 되어있었어요.
왼쪽이 카운터가 있는 곳
오른쪽에 노천카페같이 물이 올라오더라구요!

밖에서도 보기 좋은 유리로 되어있어서 기대감이 높아졌어요.
이숲처럼 예쁘게 사진도 찍고 놀기 좋겠다!
이런 기대감 뿜뿜

빨간머리 앤을 좋아하시는지 앤 그림이나 굿즈가 여기저기 있어서 예뻐서 한컷 찍어봤어요ㅎㅎ
내부도 아기자기하고 인형같은 것도 파시는 것 같았어요.

뭘 먹을까 엄청 고민함.
아메리카노? 스무디? 아 뭐먹지 엄청 고민하다가 그냥 아아랑 케익을 시켰어요.
사실 빙수 먹고 싶었는데ㅠㅠㅋㅋㅋㅋㅋㅋ
민트빙수 먹고 싶다ㅠㅠㅠ

요건 디저트
사실 기대감은 없었는데.. 또잉
아 근데 사장님이 ㅠㅠㅠ 케익이나 빵 분리하실 때.. 맨손으로 하시더라구요.. 보지말았어야했는데 봐버려서 좀 찝찝쓰

내부는 큰 나무테이블로 구성되어있었어요.

테이블은 한 8개? 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저희는 옆으로 이동할 생각에 음식을 받고 바로 옆으로 갔어요.

옆 유리온실?로 이동하니까 물도 나오고 예쁜 파라솔도 있고 좋더라구요.
근데 들어가니까 느껴지는 담배향...?
응?
하고 누가 담배를 피고 들어왔구나 했는데 띠용..
누가 담배를 들고 피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여기 21세기인데 뭘까 엄청 고민했잖아요.
사장님한테 물어보니까 유리온실이 전부 흡연구역이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적은 처음이라서 너무 황당했지만,
이미 음료와 케익을 사버렸으니까 옆으로 이동해서ㅠㅠ 간식을 섭취했어요.

자리에서 지켜보는 유리온실 안.. 예쁘다
사람이 없으면 그냥 있겠는데 담배피는 분들이 있어서 그냥 나와서 구경만 했습니다ㅠㅠ

이건 친구와 제가 시킨 아메리카노랑 케익(초코가나쉬)
사실 큰 기대가 없었어요.
원래 인스타 카페는 커피가 맛있기는 힘들거든요ㅠㅠ
그래서 별 기대가 없었는데 이게 왠걸 커피 너무 맛있어서
그냥 쭉쭉 2시간도 안되서 다 마셨어요.
그리고 케익도 기대안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크림은 약간 얼었는지 사각사각하고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어서 여기는 케익과 커피맛집이구나 하면서 냠냠
저 혼자 느낌 감정은 노!
친구들도 다 케익하고 커피가 맛있다고 했어요ㅋㅋㅋㅋ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제로였는데, 완전 놀람!

요건 친구가 시킨 오렌지 주스랑 크림카스테라
크림카스테라는 그냥 별로 였어요.
오랜지 주스는 맛있더라구요.
공주에 다녀온 후기들도 거의 다 써가네요ㅎㅎ
이 카페에서 흡연구역이 진짜 크게 있어서 너무 놀랐던거랑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놀랐던거 포인트가 많이 있네요ㅋㅋㅋㅋ
공주대에서 멀지만 않으면 또 가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괜찮았어요.
뭔가 저기까지 가기는 매우 귀찮은 수준?
제가 학생때라면 안 갔을꺼 같아욬ㅋㅋㅋㅋㅋ저는 특히나 간보대 건물을 썼기 때문에 도착시간 약 40분 이상을 예상하기에 절대 안갔을 듯욬ㅋㅋㅋㅋㅋ
아 근데 공주대랑 멀어서 한적했어요. 공부하러 오기 좋은 곳 같았어요.
사람도 없구 커피마시고 금강가서 걸어도 되고 좋은 것 같더라구요.
위치상으로는 공주터미널하고 가까워서 가기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흡연구역이 크게 있어서 담배피는 학생들한테는 공부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놓고 담배피면서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또 어디있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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