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여기가 가보자고 해서 갔는데 가기 전까지는ㅠㅠ 뚜벅이들이라서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도착하고 나니까 너무 좋았어요.
천안 터미널 맞은 편에서 120번, 121번 타면 20정도 안에 도착하고 내려서 10분정도 걸으면 됩니다.
택시비로는 8000원정도 들어요!
오랜만에 좋은 풍경도 보고 사진도 찍고 해피해피한 기분도 뿜뿜하더라구요.
단점으로는 유명하다보니까 사람이 많았다는거?ㅋㅋㅋ
사진찍으려면 줄서야하고ㅠㅠ 자꾸 옆에서 사람들이 같이 찍혀서 가족처럼 나옵니닼ㅋㅋㅋ
외부에는 강아지나 개들도 많았고 애기들도 많이오더라구요.
친구 애기도 같이 와서 뛰어놀고 좋았어요.

저는 딸기요거트를 먹었어요.
스무디류가 아니라서 얼음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스무디류가 아니면 잘 먹기 않아서 아쉬웠어요.

여기서 유명한게 오레오케이크라서 그거 하나 먹었는데
그냥 오레오가 다한 맛이었어욬ㅋㅋㅋ
중간에 오레오가 박혀있고 위에 오레오가 있고
그래서 그런가 그냥? 오레오 먹는 느낌? 굳이 케잌은 안먹어도 될 것 같아요.

의자는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뒤는 없고 일체가 있게 만들어진 의자라서 무너지지는 않겠지만ㅠㅠ 뭔가 뒤로 넘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저는 선호하지 않는 의자예요.
아 참고로 아기의자도 있으니까 아기가 있는 가족들도 편하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의자수도 한두개가 아니라 5개는 넘게 있어보였기 때문에 의자수량 걱정은 없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딸기 요거트, 초코라떼, 딸기라떼 이렇게 먹었어요.
맛은 그냥 그랬어요. 풍경이 좋아서 그냥 가만히 실외를 보면서 먹어도 기분은 좋더라구요.

옆 면 보면 오레오가 5개나 들어있죠?
그리고 주변은 오레오 크림맛이라서 그냥 오레오 먹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렇다는 것은 당연히 맛있죠ㅋㅋㅋ
오레오 맛있잖아욬ㅋㅋㅋ

산으로 통하는 산책로가 있길래 찍어봤어요.
다만ㅋㅋㅋ 위에 밤밭? 밤나무 많은 곳으로 연결이 되는데.. 거기는 이숲산책로가 아니더라구요ㅠㅠㅋㅋㅋㅋ
길 잘 못들어서 거기까기 가버렸어욬ㅋㅋㅋ

산책로 옆으로 마련된 외부 테이블인데요.
밤나무 위라서 가을에는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저 주변에도 밤들이 껍질채로 많이 떨어져있더라구요ㅠㅠ 맞으면.. 매우 아픔 주의

길냥이는 아닌건지? 손을 많이 탄 고냥이가 있었어요.
만져도 반응은 없었고 털도 거의 안 뭉치고 부드러운 걸로 봐선 돌봄을 받는 고양이 같아요
귀여워서 찰칵찰칵ㅋㅋㅋㅋ

여기가 외부에서 이숲은 바라보는 모습
핑크 뮬리 뒤로 이숲 카페가 보이고 참 좋더라구요ㅋㅋㅋㅋ
뮬리도 훨씬 핑크핑크하고 예뻤어요(육안상으로는 아직까지는 그색은 아니고요ㅋㅋ)

꼭 찍어야한다는 포토존!
요 돌다리 위에서 이숲카페 배경으로 찍어줘야한다길래 저도 열심히 찍었죠ㅋㅋㅋ

내부는 풍경이 좋아서 그런가 외부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많아요.
요 앞 테이블은 계산대 바로 앞이라서 위치는 별로인거 같고
충전할 곳이 많지 않았던거 같아요.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외부를 바라보는 테이블이 많아요!
대신 자리는 잘 안나서ㅠㅠ 빨리 스캔하셔서 자리나면 바로 가셔야합니다.

내부에서보는 바깥 돌다리ㅎㅎ
돌다리에 서있는 분이 바로 포토존에 서 있는 모습입니다.
다들 저기서 한 컷씩 찍으시더라구요.

대충 막 찍어도 사진이 굉장히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필터를 잘 안쓰는 편이라서 대부분 기본 캠인데.. 너무 예뻐요.
가운데 연못도 예쁘고 저기 주택도ㅋㅋㅋ 그냥 일부인양 예쁘네요.

여기 포토존도 괜찮더라구요.
저기서 사진 찍어도 되고
사진찍을 사람을 여기 앉고
나머지가 좌우에서 찍어주면 마치 내가 핑크뮬리 숲 안에 몰래 들어가서 찍은거 같은 효과를 줄 수 있어요ㅋㅋㅋㅋㅋ
참고로 사진은 저니까.. 괜찮아요ㅋㅋㅋ
몰카나 친구가 아니라 저니까 괜찮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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