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곧 군대를 갑니다.
이제 D-2일인가요. 월요일이 디데이에요. 진짜 빠이빠이 전용 노예? 전용 심부름꾼 같은 동생이 가게 되네요. 아쉽아쉽ㅠㅠ
안 갈 방법이 있다면 안가는게 좋을 텐데, 배운 기술 하나 없어서 군인으로 가게 되네요.ㅋㅋㅋ
동생이 저번달부터 알바 끝나고 쉬는데, 같이 잘 놀러다니고 있어요.
알바비 받은걸로 이것저것 얻어먹어서 사주기도 하고 그래요...ㅋㅋㅋㅋ
그리고 돈은 막 허영부리듯이 써서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옆에 있다가 얻어먹고 좋네요.
근데 문제는 너무 써서 걱정이예요.
적당히 벌어두기는 했는데.. 그래도 너무 막 써서 결국 카드도 뺏겼어요. 성인 자식의 월급을 함부로 통제하는 것도 나쁘기는 한데, 통제를 안하면 다 쓰니까(에혀)
동생이랑은 주로 밥먹고 피시방을 갑니다.
가서 동생이랑 서로 오버워치는 하는데, 저는 못해서 봇이랑 놀고 동생은 꽤 잘하는지 경쟁전을 하네요.
옆에서 팀원이랑 대화나누는거 들으면 좀 웃겨요.
말하는 톤이 웃겨서ㅋㅋㅋㅋㅋ
오늘은 처음으로 마음먹고 빠른대전을 했는데, 3판인가 하고 멘탈 털려서 봇이랑 했어요....
전 너무 못해요ㅠㅠ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긴했지만(변명), 이런 시야돌아가는 게임은 처음이지만(변명) 아무튼 너무 어려워요.
몸을 계속 움직여야하는데 그것도 너무 힘들고, 재미는 있는데, 한 1시간하면 재밌는데, 질리는 느낌이예욬ㅋㅋㅋㅋ
+
오늘은 100명 못 지킬 것 같아요.
뭔가 아쉽네요. 저랑 한 약속을 못 지키게 되서 아쉽네요.
사실 매일 0.01달러도 못지켰어요ㅠㅠ 한 2번 정도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다른 수익이 있었으니 그냥 퉁쳐야하나 고민되네요.
+
동생이 군대를 가게 되면서 알게된 군인적금에 대해서 쓰고 싶고
소설썰도 2개 생각만 해둔게 있어요.
1. 군인적금-은행별로 하나씩
2. 군인적금-입대 전과 입대 후
3. 소설- 그리스로마신화 헤라 이혼
4. 소설- 스타듀벨리 빙의
헤헤.. 패러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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