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에 깡통야시장을 구경하고 급하게 노선을 옮겨서 해운대로 떠났습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시작한 여행답게, 갑자기 결정!
버스 타고 가니까 1시간 정도 걸렸어요.ㅋㅋㅋㅋㅋㅋ
가기 전에 어디서 묵을까 고민하면서 어플(여기어때?)을 이용해서 막 검색했어요.
왠만하면 2베드인 곳으로 찾고 있던 중 제일 가격대가 만만한 파스텔 모텔을 찾았습니다.
목요일 현금가로 3, 카드가로 3.5받으시는 거 같더라고요.
2베드인 점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정말 싼 가격대예요.
위치는 이곳입니다.
해운대 바닷가에서 한 5~8분거리 쯤 될 것 같았어요.
길을 몰라서 막 헤매던거 생각하면 5분 거리일 듯 하네요.
방을 배정 받았어요.
2베드인 것도 2베드인데
침대도 크더라고요. 이 방에서 4명이 자도 괜찮을 정도라고 생각했어요.
아쉬운 건 방이 작아서 티비가 창문 쪽에서만 잘보이고, 콘셉트도 창문 쪽에 몰빵인 것이었습니다.
문 앞에는 티비로 좀 보기 힘들고 콘셉트도 없었어요.
냉장고는 있었고 갖춘 건 물 2병뿐ㅎㅎ
화장실입니다.
욕조는 없었습니다.
수압은 약했어요. 약해서 좀 힘들더라고요.
샴푸, 바디워시는 구비되어있지만 그냥 가져간 것으로 썼습니다.
솔직히 3만원에 이정도 크기의 방, 없다고 생각해서 정말 만족했어요.
방음은 방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복도에서는 소리가 다 들렸어요.
어차피 방에서 안들리면 상관없다는 주의라서 상관없었습니다.
주변에는 상가는 별로 없었고 술집?같은 건 많았어요.
편의점도 근처에 있어서 가볍게 사들고 들어가기 좋아보였어요.
방 가격은 금요일에 5만원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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