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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김치 게스트하우스(KIMCHEE GUEST HOUSE) 숙박 후기

by 김알멩 2017.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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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숙 6인실 금요일 15,000원해서 3만원(현금)에 묵었습니다.

건물이 생각보다 높아서 헷갈리지 않고 바로 도착할 수 있었어요.

 

다만 제가 묵으려고 했던 게스트하우스를 헷갈리는 바람에 여기에 묵었어요.ㅠㅠ

원래는 용두산 공원 근처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려고 했는데, 왜 헷갈렸는지..

그래서 조식도 못먹고ㅠㅠ(김치게스트하우스에는 조식이 없다고 했어요.)

 

방키는 카드키였고 카드 보증금으로 5000원을 받았어요.

혼숙이라서 남자분이나 남자+여자가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외국인 남자분까지 총 3명이서 묵었습니다.

영어가 안 되서ㅠㅠ 하이가 끝이었고 마지막이었다죠.(허허)

침대는 나쁘지 않았어요.

동생이 186/88kg인데, 편하다고 했어요.

 

와이파이도 빵빵하고 에어컨도 있고 좋았습니다.

방은 넓은 편은 아니지만 가격대를 생각하시면 정말 좋았어요.

방음은 그저그랬던 것 같아요.

길이는 2m, 폭은 60cm정도로 파악되네요.

이불과 blanket cover? 이라는 것도 있었어요.

저게 뭔가 했는데, 문에 붙어있는 거 보고 저걸 덮고 이불을 덮으라고 하더라고요.

이불커버인듯하네요.

솔직히 게스트하우스라서 그런가 영어로만 써있고 한국어는 전혀 없더라고요.(슬픔)

쉬운 영어야 그냥 읽고 이해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어가 편한데...없어서 아쉬웠어요.

묵는 분들의 대다수가 외국인이라서 그런가봐요.ㅠㅠ

부엌은 있었는데, 스태프용인 듯하네요.

조식이 안된다니ㅠㅠ

지하에 내려가니 이렇게 꾸며져있었어요.

파티도 하고 그런다고 하지만 피곤+외국인+외국어라는 벽이 저를 그냥 방에 있게 했네요.(부산항 축제 구경했어요.)

농구랑 다트할 수 있었어요.

그림은 이쁘니까 2번 보긔

마지막으로 샤워실이예요.

저는 단체 샤워실일려나(땀땀) 고민했는데, 화장실처럼 이렇게 나뉘어있었어요.

생각보다 큽니다.

샴푸랑 바디워시는 구비되있어요.

통으로 되어있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믿을 수가 있어죠.

드라이기도 구비되어있습니다.

샤워실에 나오면 세면대에 2개 구비되어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싼 가격에 괜찮은 침대와 샤워실 등등

잠깐의 룸메이트만 괜찮은 사람이라면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되요.

 

다른 곳에 여행을 가도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어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혹시 모르지만 자물쇠를 챙겨가세요.

사물함을 자물쇠로 닫을 수 있게 해뒀더라고요.

 

게스트 하우스에 들어가기 전, 포토존이 딱!

열심히 사진 팍팍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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