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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대잔치

2017.03.12 체함/소양증

by 김알멩 2017.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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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무언가를 먹은게 죄였을까... 시장에서 파는 빵 3개(작은거랑 중간사이즈), 치킨같은 닭강정 조금 먹었다. 6시쯤 잔든거 같은데 7시 넘어서 깼음(이때 저녁 5시 인지 알고 멘붕(앞에 17으로 봄)하고 일어났더니 아침 7시)다시 잔다고 들어갔는데 10시쯤?인가 또 깼음. 배아파서... 그 때 일어나서 체한거 알고 약먹고 다시 잤지만 제대로 안내려가서 뒤척였음


배가 아픈데 안내려가서 몸을 지지는 중였음(집에서 제일 따뜻한 곳이 내 방이라서 그거서 이불 치우고 지지는 중인데, 잠깐 잠들었는데, 깨고보니 몸이 막 가려웠음. 한두곳이 아니라 그냥 전신이 가려움. 벅벅대면서 밖으로 나왔는데, 쇼파에 앉아서 벅벅벅벅, 아빠는 관심도 안줌ㅠㅠㅠㅠ


그냥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좀 누웠는데, 몸이 가려우니까 잠도 안옴, 이때 배도 계속 그냥 아팠음.


엄마가 외출했다가 들어오고 결국은 엄마한테 몸이 너무 가렵다고 얘기함. 엄마가 몸을 보더니 놀랐음. 몸이 왜 그러냐고 나는 긁기만 해서 몰랐는데, 몸이 울퉁불퉁하게 뭐가 올라옴. 아빠는 이제야 관심을ㅠㅠ

일요일에 시골크리인 우리 동네는 응급실이 없어서 일단 약국에서 약을 받아서 먹음. 집들어가는데 몸이 장난이 아니였음. 약 먹고 몸을 소금물로 씻고 자고 일어나니 거의 다 들어가있었음.


일하러 왔는데, 잠 설쳐서 졸리고 몸 가려운게 완전히 사라진건 아닌듯함. 접히는 부위랑 어깨부위가 가려움. 덤으로 아까 긁은데가 좀 아픈거 같기도함.


일하러 와서 1시간은 멍~때린듯... 그리고 체함+식중독같은 증상으로 밥도 제대로 못먹음... 배고픔..

그리고 일하면서 보는데, 전타임 알바들은 진짜 죄다 나쁨. 일 제대로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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