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간 부산사진)
오랜만에 긴 연휴를 쉬게 되었어요.
운 좋게 백신휴가 9.23~24까지라서 거진 10일을 쉰거 같네요ㅎㅎㅎ
친구보러 인천으로 놀러도가고
대신 아빠랑 대판 싸우고욬ㅋㅋㅋ...
이제 슬슬 독립시기가 다가온게 아닌가 싶어요.
점점 부딪히는 일이 늘어나겠죠.
이제 30살이 되어가는 마당에 집에 갖혀사는 것도 즐겁지 않고 내년에 혹시나 회사에서 재계약을 해주면 그쪽으로 가서 자취를 해야할 것 같아요.
결혼한 친구, 빌라를 산 친구를 두면서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나도 빌라를 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혼은 잘 모르겠어요.
혼자 살아가려면 더 열심히 벌어야겠죠ㅠㅠ
이글을 쓰면서 여태 번 본이 얼마인가 엑셀로 정리해봤는데 아직 *천정도 밖에 못 모았더라구요.
더군다나 주식으로 까먹은게 약 2백정도라서ㅠㅠㅠㅠ(안팔아서 까먹진 않음...)
나가살려면 대출은 필수.. 그러면 정기적인 일자리도 필수.. 에휴
이번에 친구들만나서 계속 이 얘기만 했던거 같아요.
정규직이 아니다보니까 대체 나는 여기서 퇴사하고나면 뭘로 먹고 사냐 이 고민이 찌를듯이 높아요ㅠㅠㅠ
그리고 만약 이번에 직고용을 해준다고해도 정규직이 되지 못해서 나가야할 때가 오면 여기서 써먹은 일로 어디가서 일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일단 내년 2월이 되면 모든 것이 확실해 지겠죠.
참 나이는 먹어가는데 어디 정착하기 참 힘드네요.
월 2백 벌어서 보험이랑 폰비랑 슝슝 빠져나가는게 80조금 안되더라구요...
매달 이체하는게 85만원인데 5만원 어디로 비었지.. 그것까지 용돈으로 썼던 것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도 못다니는데, 국비지원금으로 학원이나 다녀야겠어요.
이제 자비 부담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배우기 좋아서.. 여태 몇 번 다녔는데...ㅎㅎ
이걸로 포토샵도 배워보고(잊음), 그 뭐냐.. 선따는거였는데.. 그것도 배워보고 국비지원금 타먹을 수 있는거 추천드려요.
주말에도 하는 학원이용하시면 솔솔하게 자격증공부가 되실꺼예요..
결국 할말은 없네요.
저도 내년 2월이 되면 좀 더 안정적인 사람이 되던.. 더 불안한 사람이 되던 하겠죠...
아 현재 화이자 2차 주사 후 3시간쯤 흘렸는데 4시 조금 안되서 맞음.
열 안남, 팔 잘 들어짐, 눌렀을 때 통증 없음.
1차보다 안아픔 느낌이 듭니다.
어쩌면 자기 전에 열이 팔팔 끓을 수 있겠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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