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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대잔치

아빠 지인 결혼식

by 김알멩 2017.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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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봉투 내고 밥 먹는데
볶음우동인가에서 머리카락이ㅜㅜ
한 입도 안먹는거라서 그러려니했는데 더러워서 토할뻔이요.

입에 넣으려다가 뭐가 있길래 자세히 보길 잘했어요.
기부니가 팍 상했어요ㅜㅜ

마지막 그릇이라서 걍 포기하고 다른거 먹었어요ㅜ
힝구힝구

기대했는데 뭔가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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