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자라던 딸기새싹을 옮겨 심었습니다!!
오늘보니까 1개가 더 싹을 틔었더라구요ㅠㅠ 넘 귀여워용.
그래서 옮겨 심는 김에 같이 옮겨 심었고 요 종이컵 화분에다가 씨앗도 몇 개 흩뿌려두었습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씨앗들이 싹을 틔어줄까 모르겠지만 일단 오랜기간 둬볼 생각이예요.
며칠 후에 나가서 화분이랑 몇개 더 살까 고민돼요ㅠㅠ
밖에 화분이 있기는 한데, 아빠가 키우는 식물들은 부피가.. 너무 커서 아마 화분 또한 어마어마하게 커요. 딸기 심을 만한 화분은 아닌 걸로ㅠㅠ
내일은 화분을 좀 제대로 보고 어느 정도 아담하면 거기다가 나중에 옮겨볼께요.
지금은 새싹이 너무 작아서 밖에다가 두면 100%얼어죽을꺼예요.
귀여운 우리 딸기새싹 죽지 않게 기도?(신도 잘 안믿는데 맨날 이럴 때만 찾네요ㅠ)해주세요.
여러분 씨앗에 싹을 틔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
작은 종이컵이나 넙대대한 모양의 받침대? 같은 것에다가 휴지를 몇 칸 깔고 씨앗을 올리고 매일매일 물을 마르지 않게 해주면 돼요. 언젠가는 싹을 틔우니까 좀 인내심이 필요해요. 그래도 꼭 언젠가는 싹을 틔울테니 믿고 매일 물을 주세요.
그리고 싹이 틔우면 옮겨 심으면 됩니다.
옮겨 심는게 더 어려운거 같아요.
작은 식물을 옮겨 심으려고 만지는데 잘못 만지면 으적... 될테니 조심스럽게 옮겨주시고 이쑤시게 같은 걸로 땅을 살짝 파주시면 좋아요. 콕콕콕 옮겨심기!
+
제가 키우던 화분은 아부지께서 계단에서 실수로 밀어서 깨져버렸어요ㅠㅠ
제 화분..ㅠㅠㅠㅠ 넘 귀여운 장미허브가 자라고 있었는데 너무 슬퍼요.
장미허브는 빛을 못보면 웃자라는데 웃자라니까 좀 징그럽더라고요.(가끔볼 때마다 소름 돋았어요ㅠ)
'취미&일지 > 원예&가드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기새싹 현황 (0) | 2017.03.20 |
---|---|
딸기새싹 옮겨심었어요. (0) | 2017.03.10 |
딸기씨앗 발아법 (0) | 2017.03.10 |
2017.03.07 딸기새싹 (0) | 2017.03.07 |
집에서 딸기새싹 키우기 (0) | 2017.03.05 |
딸기씨 발아 (2) | 2017.02.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