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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음식

평택 비전동 계절밥상 나쁘진 않았어요:)

by 김알멩 2017.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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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먹으러 나갔다가 먹고 온 것은 계절밥상이네요.ㅠㅠ

맛있는 녀석들 덕분에 랍스터를 먹게 되나 했는데... 주로 가던 곳은 오늘 랍스터가 떨어졌다고해서 다른 곳으로 가게됐어요.

평택 소사벌지구에 맛집이 있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어딘가해서 일단 소사벌지구로 출발.

근처에서 계절밥상을 찾고 처음 가는 곳이라서 가보기로 했어요.

먼저 제일 중요한 가격대는 주말 23,900원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랍스터 가격과 비교하니까 전혀 부담이 되지 않더라고욬ㅋㅋㅋ

추가로 해물 추가해서 먹었어요.

9,900원에 한접시로 기억나는 것은 새우가 5마리였어요.

(먹는데 정신팔려서 사진이 거의 없네요.ㅠㅠ)

이번 여름메뉴입니다.


냄비는 반으로 나눠진 것이라서 좋으면서도 불편하더라고요.

반으로 나누니까 냄비가 작아서 불편했어요.

저희는 반은 샤브샤브, 반은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가족들이 다들 육수가 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먹어보니까 간간하더라고요.


삼계탕은 육수는 괜찮은데, 고기는 별로라서 거의 먹지 않았어요.(저는 별로 안 먹고 싶어서 입에 안댔는데, 가족들이 거의 먹지도 않은 걸로 봐선 맛이 별로였나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은 곤약비빔면이었어요.

곤약면과 청상추, 양파채, 참기름, 무절임을 넣고 토마토 고추장이라는 것을 넣어서 먹었는데, 짱짱 맛있었어요.

2번 먹어버림...

비쥬얼은 이 상태!

김치도 같이 넣어서 비벼먹었어요.

토마토 고추장이 뭔가 싶었는데, 토마토맛 1도 안납니다. 걍 맛있어요.

젤 맛있는 고기고기!

곤드레 메밀총떡은 엄마나 아빠가 좋아하셨고

중간에 고기는 저희가 흐흐

마지막에 섭산적으로 엄마, 아빠가 좋아하셨어요.


그리고 엄마랑 아빠가 진짜 맛있다고 한 깍두기 볶음밥

어느정도 찬사였나하면은 바로 이 메뉴 따로 팔아서 이것만 먹고 싶다고 하셨어요.ㅋㅋㅋㅋㅋ

근데 저는 그냥 그랬어욬ㅋㅋㅋㅋㅋ

다양한 야채들도 있었고 고기고 주말에 가니까 무한리필이더라고요.

팍팍 먹어야하는데, 야채랑 뷔페를 너무 섭취하는 바람에 고기는 2판(2개씩) 밖에 못 먹었네요.

옆에는 떡볶이도 해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샤브샤브만 해먹어서 좀 거리가 있었지만 재료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이게 계절밥상으로 권하는 메뉴예용.

저희는 그냥 평범하게 샤브샤브, 지금보니까 양념을 안넣어서 그런가 다른 샤브샤브집보다 국물 맛이 별로 였던 것 같아요.


음료수는 무한리필이었고 음료는 종류가 상당했어요.

커피, 차, 탄산 그 외에도 추가 비용을 내고 먹는 음료도 있더라고요.(에이드 류)


저는 나쁘지 않았어요.

주말이나 저녁에 가는 것은 조금 비추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평일 점심이라면 나쁘지 않았을 것 같아요.


다만 저희집은 이제 부모님과는 못가요.ㅋㅋㅋㅋ

엄마가 별로라고 이제 안가겠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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