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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후기

아고다 중복예약 취소불가 호텔 무료취소 후기/환불불가 취소 팁

by 김알멩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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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1. 동생과 나의 중복예약^-^
- 1 하필 당일 예약 건^-^
사건 2. 동생이 퇴실일 착각 1박 취소


첨엔 중복예약이니까 무료취소해줄지 알았어요. 진짜루ㅋㅋㅋ
그리고 호텔과 얘기된 후엔 억울하게 예약된 건이라서 눈물 좔좔 흘리면서도 당일 건이다 보니 1일치 비용을 지불하려고 했습니다.

사건의 개요는
누워서 동생 예약건 가격 싸졌나 구경하다가 예약버튼 눌렸는데 호텔에 가서 결제라더니 걍 팝업 없이 예약됨^^ 깜짝놀라서 바로 뒤로가기 눌렀고 예약목록에 없길래 와 식겁했어ㅠㅠ 이러고 2시에 잤는데 3시에 예약됨ㅋㅋㅋㅋㅋㅋㄱ😇🥹😇🥹이런 경우가 꽤 있더라구요. 에러나면 뒤로가기했다가 결제 폭탄 맞으신 분들ㅜㅜ


호텔 연락했는데, 짧은 영어 실력으로는 밑천이 드러나고 호텔 측에선 안해주려고 하더라구요.
아니 우리 거기서 묵을건데ㅜㅜ중복예약이자나 해줘ㅠㅠ

그래서 말이 통할만한 아고다 직원을 통하고 싶었는데 아고다랑 연락 안되더라구요.🥹 메일 답장도 안 와🥹
영어도 못해서 해외직원과 전화도 못하는데ㅠㅠㅠ 그래서 한국친구를 통해서 아고다랑 연락했어요.
친구한테 위임해서 해결 보려고 했는데 실패😇😇😇😇

아고다 직원분 도르마무대화 때문에 스트레스(녹취해서 보내줌) + 지메일 뭐가 문제인지 답장도 안보였고 5시 넘어서 나갔다 들어오니 1시에 답장온게 있더라구요(딥빡)
아고다에서 취소요청하니 호텔에서 허락을 안한데요;;;; 호텔이 허락해야 취소할 수 있다고 함.
이렇게 몇번 메일로 대화를 주고 받던 중 한국시간 9시반이 넘어가며 직원 퇴근했는지 답장이 안오더라구요. 후🫠🫠

이때부턴 해외 24시간 파트와 대화 시작했습니다🤗


지금 나트랑인데 호치민호텔 건이라 호텔 방문도 못하고 점점 시간만 흐릅니다.

아고다 직원은 우리편도 아니고 도와줄 생각도 없어요ㅋㅋㅋ


그래서 이의 제기했던 2가지 부분입니다.

1. 취소정책

3박 요금 전부 지불하는 것보단 차라리 노쇼해서 1박 지불하고 자동취소되는게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호텔측에 이 부분을 강하게 얘기했어요.

부분 취소 해달라.
너네 그러면 난 동생과 둘다 노쇼하면 비용은 어떻게 측정되냐, 차라리 노쇼하겠다는 방향으로 동생과 협의가 되가고 있었어요.

2. 부분환불 가능

부분환불 가능한데
호텔에선 예약 취소를 안해주는거예요😡😡😡😡😡😡

동생 1박 저 2박 부분 환불이 필요했던 부분, 근데 호텔은 당일이라서 안된다.
아고다는 호텔에서 거절해서 안된다ㅡㅡ

그래서 아고다 앱 영문버전으로 저 두개 캡쳐해서 아고다랑 호텔에 보냅니다.

노쇼+부분환불 어필 계속하니

드디어 호텔에서 취소요금없이 취소해준다고 합니다.

장장 아침 8시반부터 14시간 내내 아고다랑 호텔에 연락취하고 관광지 돌면서 별 짓 다했어요. 사진도 못찍고 동생한테 미안ㅠㅠ수영장 더 놀고 싶었는데 폰 계속 봐야해서 어슬픈 설정샷 몇개 찍고 계속 메일함 봄.
계속 메일 확인하고 얘기거리있나 어플보고🥹🥹
결국은 오후 11시 슬리핑버스 누워서야 해결됐어요.

그리고 막상 얼굴보고 얘기하니 더 쉽게 해결됐어요ㅋㅋㅋㅋ
그래, 얼굴보고 그렇게 하기 쉽지않지.


그러니까 일단 안 된다고 해도 계속 얘기해서 부분취소라도 받아낼 수 있으면 시도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 같이 당일 실수로 예약해서 취소 불가능한 건은 별로 없겠지만(심지어 중복예약ㅋㅋㅋㅋㅋ) 도움되셨길 빕니다.

그렇게 입실하고 다음날^^

ㅋ 설마 호텔 뒤통수냐? 라는 맘이 들었지만 어제 호텔에서 준 메일을 캡쳐해서 보내줬습니다.(무료취소메일)

모르고 있다가 수수료 낼 뻔했어요.
일 끝났다고 메일이나 아고다 앱 안봤으면 걍 3만원 뜯겼을 듯 합니다.

지금은 둘다 0원으로 되어있는데
어젯밤만해도 취소 수수료에 숫자가 찍혀있었어요.
그래서 뭔가 싸한데 싶다가 환불 0원이면 되는거 아닌가?하고 넘겼는데, 메일 넘겼으면 취소비용 낼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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