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테크노파크점] 백소정 마제소바를 먹었어요.

동생이 어디서 봤는지 마제소바 먹어보고 싶다고 찾아보다가 백소정이란 곳에 갔어요.

내부는 넓고 식탁이 빡빡하게 있지않아서 좋더라구요.

아빠가 사줬습니다!
아빠돈아빠산ㅎㅎ

마제소바+돈카츠 먹었습니다.

아빠는 냉소바+에비텐 드셨어요.

냉소바 뇸뇸
한입 먹어서 맛은 잘모르겠으나
아빠는 맛있대용

가운데 떡튀김은 연유발라져있는데 맛있어요!

제가 먹은 마제소바
솔직히 그릇작아서 실망했는데...

띠용 배터지는지 알았어요.

쉐킷쉐킷

일단은 소바라고해서 메밀면 생각했는데 우동면이라서 매치가 안됐어요.

마제소바는 면을 먹다가 3분의 1이 남은 시점에서 다시다식초 뿌리면 맛이 올라온다는데 사실 모르겠어요!ㅋㅋㅋ

그리고 좀 남았을 때 밥이랑 남은 소스를 비벼먹는거라고 해서 밥까지 야무지게 먹었어요.

음식 총평은 !!!!
마제소바가 맛있긴했어요.
근데 마제소바라고 해서 특이한 종류일까 기대했는데
그냥 볶음우동이었어요.
기대감이 커서 맛있긴했는데 실망?
좀 애매한 것 같아요.

돈까스는 사이드로 시킨 것 치고는 고기도 엄청 두툼하고 맛있었어요. 굳굳.

진짜 양이 많아서
라면에 삼김 조지고서도 수영가서 안 힘들었는데요.
이거 먹고 수영가서 수영도 잘 못했고 그리고 배도 안꺼진 상태로 귀가했어요.
점심먹고 저녁 못 먹은 사람 ㄴㅇㄴ


근데 물이 맛이 이상했어요.
보리차라고 하셨는데
전 헤이즐럿?맛과 달달한 느낌이 나서 물 못마셨어요ㅜ
엄마는 맛있다고 하셨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