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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음식

천안냉면 태조산 근처 박군자진주냉면/육전과 같이먹는 냉면

by 김알멩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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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불호리뷰를 씁니다.
아빠가 냉면 맛집이라고 가자고했는데, 5인 가족이 방문했더니ㅠㅠ 가족관계증명서가 없어서 안된다고 거절당해서
그 다음주에 한 번 더 방문했습니다.

아빠가 정말 맛집이라고 기대가 엄청 컸는데.. 음..?
그냥 그렇더라구요.

저는 일단 맛/금액 이걸 제일 크게 보거든요.
맛이 소소해도 가격이 저렴하면 가격대비 괜찮네
맛이 평범이상이라도 가격이 비싸면 음? 이 수준인가? 싶은 느낌으로 식사를 해요.

내부 인테리어, 음식 데코?(정확한 명칭이 기억이 안나요ㅠㅠ) 등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벽한면에는 식객만화가 있었고(사진 없음)
티비에서는 다년간 나오신 방송이 계속 나오고 있었어요.

금액은 냉면은
물냉면
비빔냉면
섞은면->이름에서 보이다 싶이 물냉과 비냉이 섞인 면이었어요.
육전과 만두(4개)

육전
딱 고기전 맛이었어요.
저는 그냥 그랬어요...ㅎㅎ
고기맛이 잘 느껴지긴 했습니다.
고기는 호주산이었어요.

아 식전에 사진에는 없지만 뽀얀 육수를 마셨는데 요건 맛있었어요.
우유맛인지 사골맛인지 구수한게 맛있어서 2잔 마셨습니다.
따수워서 좋더라구요ㅎㅎ

물냉면
저는 개인적인 기호로 물냉면을 좋아하지 않아요!
육수를 싫어해서ㅠㅠ
모든 냉면에는 육전이 고명으로 들어가더라구요ㅎㅎ

이건 제 비빔냉면
그냥 쏘쏘한 맛
저는 남겼어요ㅎㅎ
제 취향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이건 섞은면
동생은 물냉이 더 맛있더라고 했어요.
육수가 물냉에 비해서 조금 적은 편이고 비빔소스가 기본적으로 올라가 있었어요.

근데 비빔소스가 기본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물냉을 시켜서 물냉에 소스 부어드시면 섞은면이 되는 것 같아요.
육수 좋아하시면 물냉 시키시고 소스 부어드시면 될 것 같아요.

이건 비냉인데 육전으로 옆으로 살살 치워보니까
김, 계란, 육전, 오이랑 무절임?이 토핑으로 들어가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절임?무침? 이게 제일 취향이었고(약간 시큼한맛)
열무김치는 아직 덜익은 느낌(푹익은 김치파)이라서 안 먹었어요.

사실 냉면 자체는 평범했어요.
가격대비 저는 불만족스러웠던거라서 평가가 박하게 나간 것 같아요.

냉면이 7천원대라면 모르겠지만 1만원대인데 비해서 저는 별로라고 느껴졌고 제 취향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근데 아빠는 맛집이라고 좋아하셨고 가족을 계속 대려오고 싶어하셨던 걸로 봐선 그냥 취향차이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체인점이라서 굳이 천안이 아니라 아산, 평택 등 인근지역에도 있어서 맛보고 싶으시면 사시는 지역에도 있는지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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