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zenger 운동화

작년에 사고 신었던 운동화입니다.

싸게 사서 일할 때 신고 버릴 생각이었어요.

신발 가격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약 15000원 미만이었습니다.

주 5~6일간 하루에 약 200~300분 정도 걸었습니다.

첫날에는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역시 싸구려 이 생각을 가지고 신었어요.+가볍기는 정말 가볍웠어요.

그런데 다음 날부터 신발이 너무 편한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정말 잘 신었어요.

발등이 높은 편이라서ㅠㅠ 신발 신었을 때 안 이쁘네요.

그렇게약 1달간 열심히 신었는데, 바닥에 구멍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설마 저는 바닥이 완전히 구멍이 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기 때문에 비오는 날에 신고 나갔습니다.

양말이 젖기 시작하는 거예요.

처음에는 비가 많이 오고 신발이 얇으니까 젖는 줄 알았는데,

바닥에 구멍이 나서 그냥 신발밑창만이 물을 막고 있더라고요.

1달 동안 잘 신었지만 싸구려는 어쩔 수 없나봐요.

여태 바닥이 뚫렸던 신발은 처음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싸게 한철 신기는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일하면서 하루종일 오랫동안 신기는 했으니까요.ㅎㅎㅎ(하루에 약 2,30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