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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지/단기알바 후기

[단기알바] 이색알바 초등학교 아이들 운동회 도우미 알바

by 김알멩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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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니던 평일 알바가 갑자기 하루가 비었다.
그래서 세무서를 다녀와야겠다고 마음 먹었으나 하루를 날리는 기분이라서 좀 일찍 일어나서 당근을 킴.
1분전에 올라온 게시글에 신청했음. 쉬고 싶은 마음, 일하고 싶은 마음이 공존해서 좀 고민했음. 30분거리인데 7시 기상이라서 그래도 할 수 있겠다 싶어서 ㄱㄱ

도착하니 7시 56분으로 좀 간당간당했는데 바로 담당자분에게 도착했음을 알림!

앞에 서있으니까 직원분이 노래 많이 들으세요? 물어보길래 아뇨 이럼ㅋㅋㅋ
그랬니 강당행

8시 10분인가 20분인가 강당도착
베드민턴 강호인지 무슨대회 1,2위 했다는 것도 보고 오전시간 30분 넘게 애들이 베드민턴하구 있었음.
이건 애들 다 나가구 찍은거ㅎㅎ

일단 놀이시설은 총 5개

야구
저 봉 위에 야구공 올려주고 치게했음

농구
인당 4번 던지는듯

축구
이것도 4번?

볼링

양궁
양궁이 빡세서 다른건 보지도 못함🥹

양궁이 빡센게....
화살 줍기가ㅠㅠ넘 빡셌음
하키채같은걸로 멀리떨어진거 끌어당기는데 생각보다 안 끌어당겨졌고
화살수도 부족해서 첫타임은 3명하고 줍고 3명하고 줍고 애들 못날리면 잡는법 가르쳐주고ㅎㅎ
귀엽더라

5개의 기구를 2명이서 관리했는데 3반이 왔고 3명의 선생님들도 있어서 수월했음.

3반씩 3타임했고
오시면 쌤들한테 40분할꺼구 어떻게 진행한다구 알려드렸음.

체조 조금하구 흩어져서 줄서서 시작


4학년 애들인데 나보고 선생님 선생님하는데 병아리같았음ㅋㅋㅋ맨날 티비에서 이상한 애들만보다가 평범한 초딩4학년은 이렇게 병아리 같구나 싶었음ㅋㅋㅋㅋㅋ

급여


일 자체는 인원이 많아서 큰소리를 내야해서 목 아픈거 말고는 괜찮았음.
오전에 잠깐하는거라서 너무 좋았음!
일정 맞으면 또 할 예정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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