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1일차

퇴사 후 벼르고 벼르던 베트남 여행이 시작됐습니다😙

가격 좋은 비엣젯 타고 출발~ 편도 약 4백만동

어제 잠이 안와서 집에서 잠을 못 잤더니 비행기에서 자다깨다 자다깨다ㅋㅋㅋ피곤ㅜㅠ

86번 버스(4.5만동) 타고 하노이 시내로 고고!!
베트남인보다 서양인이 많은 느낌
한국인은 나랑 이모뿐ㅋㅋ

버스에서 급하게 호텔 예약

방이 정말 코딱지만하더라구욥..2박 8만원 정도
(결제 전까지 7만원대인걸로 알다가 8만원인거 알고 쫌 더 빡치긴했음)
근데ㅠ 이불이 먼가ㅠㅠ 꺼슬거리고 청소가 덜 된 느낌🥲🥲
약간 가려운 느낌??

바로 앞에서 먹은 껌땀
마싯당
돼지껍데기가 되게 부드러운데 저 요상한 가루가 맛있을 듯 없을 듯 묘한 느낌
매운 소스 찍어먹으니 술술 들어감!!
요건 5.4만동 이모 4.9만동 해서 10.3만동

국을 주셨는데 시큼해서 이게 뭔 맛이야?? 하면서 2입 먹고 못 먹었어요ㅠ

밥 먹구 네일이나 해볼까 기웃거리다가 방문

네일은 안하고
페디+스크럽+마시지만 하기로 했답니다ㅎㅎ
60만동
페디든 네일이든 여기선 추천x 스킬이 별로 입니다.
다만 직원분 친절하시근 사근사근 딱 20대 초중반 느낌의 직원들 귀여웠어요!
소통하려고 하시고 좋았습니다.

카드결제 가능했어요!!
팁 같은 것도 없었습니다.

요게 하노이 풍등...?이구나
전에 수원역 술집에서 본거 이쁘당

맥주거리는 맥주마시라고 엄청 잡았뜸

망고스무디
목말라서 벌컥벌컥 4만동
망고비율 늘리고 5만동이면 더 좋을듯

니가 왜 거기서 나와? ㅋㅋㄱ아니 베트남까지 진출한 십원빵 시롸냐

지나가면서 공연하는 거 찰칵 그리구 힘드러서 숙소라 궈궈

오늘 1.4만보 피곤쓰